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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던 여성 마구 때린' 중학생들 구속·소년원 유치

길 가던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들이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은 공동폭행과 절도 혐의로 입건된 중학생 1명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중학생 2명은 이미 다른 사건으로 보호처분 받고 있던 사실이 확인돼 소년원에 유치됐습니다.

이들은 12월 18일 새벽, 대구 서구 내당동 거리에서 지나가던 40대 여성에게 욕설을 하고 마구 때린 뒤 이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무인가게에서 물건을 훔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공동 폭행과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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