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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종교단체 10만 명 운집 행사 허가한 대구시


대구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10만 명이 모이는 특정 종교단체의 행사 개최를 둘러싼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정일균 시의원은 158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 이후 한 장소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것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오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한 종교단체가 10만 명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질타했습니다.

정의원은 코로나까지 대유행이 시작됐는데 특별한 대비책도 없이 행사를 허가했다며 안이한 자세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조례 기준에 따라 사용승인을 안 해줄 수 없어 결재했다"며 대비책 등을 수립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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