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산불로부터 학교와 학생을 지킨 유공자 65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불길이 빠른 속도로 확산할 때 학교의 중요 기록물을 옮기고 밤새 학교를 지켰던 안동 남선초, 길안중 등의 교직원을 비롯해 화재 진화와 학생 보호에 나섰던 행정직원, 시설관리사, 조리사 등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특히, 도교육청은 학교가 이재민을 위한 산불 대피소 역할을 한 점을 주목하며 학교 현장의 모범 사례를 담은 산불 대응 수범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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