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중부권 소식입니다.

버스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일컬어 버스 정보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내가 타야할 버스가 언제 쯤 도착할 지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는데요.

구미와 칠곡에도 이 시스템이 구축돼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구미에 있는 한 시내버스 승강장입니다.

안내 단말기를 통해
내가 타야 할 시내버스가 어디에 있고
언제 쯤 도착할 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단말기가 설치된 곳은
구미와 칠곡지역 189개 승강장.

구미시와 칠곡군이 국비와 시·군비를 들여
지난 달에 설치를 마무리한 것입니다.

◀ＩＮＴ▶배미녀 /구미시 형곡동
"시스템이 있어서 덜 불편한 건 있는 것 같아요
저게 생기고 나서 몇 분에 도착하는 지 알 수 있으니까"

구미시와 칠곡군은 다음 달 말까지는
시험 운영을 하면서 문제점 보완할 계획입니다.

◀ＩＮＴ▶전용직 /구미시 교통시설담당
"정류소 단말기 쪽에 약간의 정보를 받는데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계속해서
보완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계속 점검 보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정상적인 서비스에 들어가는
오는 5월부터는 스마트폰으로도 버스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넷 홈페이지,ARS,일반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안내 단말기가 설치된 버스 승강장이
구미는 27%, 칠곡은 고작 3% 정도에
불과합니다.

◀ＩＮＴ▶이원교 /구미시 교통행정과장
"읍·면·동 기타 선산 부분에 대해서
추후 시비를 투입해서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많이 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다 다양하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 단말기 설치 승강장을 확대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중부권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