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쉬는 토요일에 함께 차를 타고 외출하던 소방관 부자가 저 멀리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나는 게 보이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차를 돌려 갔더니 식당에 불이 나고 있었다는데…
자~ 이 소방관 부자는 즉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아버지는 수돗물로, 아들은 소화기로 불을 꺼 사람도 안 다치고 피해도 줄일 수 있었다고 해요.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 이윤철 소방위 "검은 연기를 보자마자 몸이 먼저 움직였어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며 아들과 함께여서 더 든든했다고 했어요.
늘 고생하시는 소방관 여러분들 덕에 든든합니다마는, 불은 조심, 또 조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