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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우천 취소 삼성라이온즈‥시즌 첫 더블헤더 앞둔 라팍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장마의 영향으로 삼성라이온즈가 5번째 우천 취소와 함께 시즌 첫 더블헤더를 치릅니다.

22일 오후 5시 예정됐던 두산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비로 취소된 삼성은 하루 뒤인 23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2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았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다인 72번의 우천 취소로 시즌 막판 경기 편성이 힘들었던 KBO는 이번 시즌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 우천 취소의 경우, 주말 더블헤더를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4번의 우천 취소가 있었던 삼성은 3번의 홈 경기와 한 번의 문학 원정에서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4월 3일 키움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우천 취소를 겪었던 삼성은 딱 한 차례 주말 우천 취소가 있었지만, 5월 5일 롯데전 우천 취소는 일요일 경기로 더블헤더가 편성되진 않았습니다.

시즌 첫 더블헤더를 앞둔 삼성은 당초 예정됐던 레예스를 1차전 선발로 다시 예고했고, 상대 두산은 토요일 예정됐던 김동주를 대신해 외국인 투수 브랜든이 나섭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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