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 동안 경북에서만 매일 15건꼴로 음주 운전자가 적발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연말연시 음주 운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455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자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 190건, 면허 취소와 측정 거부가 265건이었고, 단속 10건 중 1건은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 낮 시간대 적발됐습니다.
특별단속을 벌인 지난 한 달 동안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40건으로 하루 한 건 이상 발생했고 58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경찰은 2025년 1월까지 불시 음주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