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는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7월부터 9월까지 석 달 동안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합니다.
119 폭염 구급대는 차량 59대와 인력 546명을 투입해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전해질용액 등 아홉 종류의 대응 장비를 갖추고 온열질환자 긴급 이송에 대비합니다.
2022년 대구에서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일수는 45일이었고, 온열질환자는 46명 발생했습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119에 신고하면 구급 상황 관리센터에서 응급처치와 의료상담, 치료할 수 있는 병원 등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