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전 사고를 당한 할머니를 구하려다 11살 손녀가 감전사했습니다.
3월 20일 오후 8시 34분쯤 포항시 장기면의 한 단독주택 욕실에서 반려동물을 목욕시키던 할머니가 전기온수기에 감전당했고, 쓰러진 할머니를 구하려다 11살 손녀가 감전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감전사로 보고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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