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대구MBC NEWSDESK대구MBC NEWSDESK, TODAY 리포트 대구MBC 생활 문화축구지역

AFC 챔피언스리그 PO, 대구FC 본선 진출 도전

◀앵커▶
프로축구 대구FC가 3월 15일 저녁 대구에서 태국의 명문 클럽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펼칩니다.

ACL 플레이오프는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데요,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서 대구는 팀의 3번째 ACL 본선 무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석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금요일 펼쳐진 K리그1 5라운드 성남과의 맞대결에서 다득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구FC.

팀의 공격 라인의 핵심 브라질 선수들의 득점포가 터진 부분은 주요했습니다.

이날 선취골을 허용하는 빌미를 내줬던 라마스의 K리그1 무대 첫 득점은 그래서 더 인상적이었는데요.

◀라마스 대구FC▶ 
"이제 이건 완벽한 골이라고 생각해서 슈팅을 했는데 막혔고, 이건 어떻게든 넣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 속에 계속 쑤셔 넣고, 공을 비비는 등··· 그래서 골이 터진 것 같다."

초반 부진 탈출의 신호탄이 된 홈 2연승으로 리그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린 대구FC.

다가오는 도전의 무대는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입니다.

올해부터 대구의 지휘봉을 잡은 가마 감독은 전 소속팀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 만큼 승리에 대한 절실함도 큽니다.

◀가마 대구FC 감독▶ 
"(부리람은 일했던 팀이기 때문에) 동기 부여가 많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꼭 이기고 싶다는 생각도 더 간절하다. 왜냐하면 지금 있는 팀은 대구FC이며, 우리 팀의 선수들이 얼마큼 잘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좋은 선수들이 많은지 꼭 증명해 보이고 싶다."

2021년 창단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던 ACL에서 2022년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그 긴 여정을 향한 도전이 시작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준)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