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부 지역에서만 하고 있는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가 10월부터는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됩니다.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 없는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빌려본 뒤 도서관에 반납하는 것으로, 지금은 대구 북구와 수성구, 남구에 4개 구립도서관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오는 10월부터는 9개 시립도서관도 이 서비스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로 희망 도서 신청에서 대출까지 걸리는 시간은 3~4주에서 3~4일 이내로 단축되는데, 동네서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