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불이 나 6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8월 13일 저녁 8시 15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의 4층짜리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나, 2층 파티룸에 있던 손님 4명과 4층에 살던 부부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장비 30대와 소방관 75명이 투입돼 1시간 40여 분 만에 불을 껐는데 소방서 추산 2,2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하 1층 노래방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