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캠프워커 땅 가운데 반환되는 일부 땅의 소유권이 대구시로 이전되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020년 12월 국방비, 주한미군과 캠프워커 땅 일부 반환에 합의한 뒤 정화설계와 문화재 조사 등을 거쳐 3년간의 토양오염 정화 이행을 마치고 소유권 등기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반환되는 땅 규모는 대구지역 미군부대 전체 면적 96만 여㎡ 가운데 7%인 6만 6천 8백 여㎡ 입니다.
대구시는 반환된 땅에 대구도서관, 3차 순환도로, 지하공영주차장, 문화공원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