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길고양이 학대' 정 씨 추가 조사···포렌식 의뢰

경찰이 양어장에서 길고양이들을 학대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29살 정 모 씨의 휴대전화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3월 24일 정 씨를 두 번째로 불러 조사했으며, 정 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포렌식 결과는 4~5일 뒤 나오며,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