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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SPC에 47개 건설사 참여 희망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사업을 맡는 특수목적 법인(SPC) 구성에 모두 47개 업체가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종전 부지·주변지 개발사업 사업계획 및 민간 참여자 공모' 마감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의향서를 낸 건설사에는 시공 능력 평가 20위 내 10개 회사와 100위 내 6개 회사가 포함됐습니다.

대구시는 이번에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외에도 대형 건설사들의 사업 참여를 위해 계속 협의하는 한편,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도 구성할 계획입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25일 민간 참여자 공모 신청 자격에 대해 건설 투자자(CI)와 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법인(기업)을 1개 이상 포함한 2개 사 이상의 컨소시엄이라고 공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을 포함해 민간 컨소시엄을 구성한다면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대구시는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한 5대 공공기관,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 8대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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