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FIFA 20세 이하 월드컵 8강에서 나이지리아를 연장 접전 끝에 1 대 0으로 이겨, 2019년 폴란드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는데, 대회 전 기대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감동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어요.
김은중 감독 "사실 뭐 기대도 없었고, 우려가 많았고, 우리 선수들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선수들 역시도 많이 속상했었는데, 우리 코칭스탭을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자기도 모르는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 같습니다"라며 북받치는 감정에 목이 메 겨우 말을 했어요.
한국 축구의 미래를 보여준 우리 선수들~ 대단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