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정치정치 일반지역2024총선2024총선대구2024총선경북

개혁신당, 대구 북구을에 황영헌 공천···경북은 0명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와 3명의 보궐선거 후보자를 공천했습니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3월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차 공천자는 대구 1명, 서울 1명, 경기 4명, 부산 2명, 대전 2명, 광주 3명, 세종 1명, 충남 2명, 전남 2명입니다.

대구 북구을에는 황영헌 전 바른정당 정책 수석전문위원이 공천받았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이원욱 의원은 각각 경기 화성을과 화성정에, 금태섭 전 의원은 서울 종로구에 공천을 받았습니다.

부산 동래구에는 이재웅 부산교육청 학교 학부모 총연합회장, 부산 북·강서갑에는 배기석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전남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는 해당 지역에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지낸 천하람 전 최고위원이 공천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북구을에 김원갑 전 오월시민군 대장, 동구남구을에 장도국 청년 문화예술인, 서구을에 최현수 광주시민회 사무총장이 공천받았습니다.

1·2차 공천 심사 결과, 총 53명이 후보자로 선정됐습니다.

김철근 사무총장은 "아직 공천하지 않은 지역에 추가로 지원 의사가 있는 분이 있다"라면서 "경북의 경우 지원자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에서는 개혁신당 후보자가 대구 수성구을 선거구에 공천받은 조대원 개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까지 지금까지 2명입니다.

이준혁 개혁신당 대표가 앞서 여러 차례 대구를 찾아 대구 지역 모든 선거구에 국회의원 후보자를 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보수의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지만, 큰 돌풍을 일으키지는 않고 있습니다. 

권윤수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