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태국인 여성 2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폭력조직원 3명을 구속, 2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경남 창원에서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면서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약 한 달 동안 태국 여성 2명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3,300만 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입니다.
이들은 여성들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뺏고 흉기로 위협해 장시간 감금했는가 하면,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강제 추방시키려는 과정에서 여성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