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경찰서는 여자 친구에게 위장 결혼을 제안한 남성을 흉기로 치른 30대 중국인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2월 4일 밤 10시 30분쯤 김천시 남면 모 원룸 주차장에서 40대 중국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피해 남성이 자신의 여자 친구에게 다른 중국인과의 위장결혼을 제안한 데 불만을 품고 이런 짓을 저질렀고 미등록 외국인 신분으로 출국하려다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에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