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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3대만성질환의 식단관리 ⑤컬러푸드의 종류와 성분

다양한 질환이 익숙하게 우리 곁에서 나타나는 시대, 그만큼 한끼 식사에 올바른 식단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당뇨부터 고혈압과 고지혈증 환자에게 적합한 식단을 위해 어떤 고민이 필요할지, 동산병원 김진희 영양팀장에게 들어봅니다.

[이동훈 MC]
웰빙이 트렌드가 되면서 그야말로 알록달록한 컬러 푸드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양팀장님 컬러푸드가 당뇨를 포함해서 질환에 따라서 환자들에게 공용 치료식으로 많이들 이용하고 있다면서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진희 영양팀장]
보통 영양사라면 식단을 작성할 때부터 이 색감까지도 같이 어우러지게 해서 그 안에 있는 영양 성분도 중요하지만 보기에 좋은 게 맛도 좋다고 그래서 색감을 잘 어우러지게 함으로써 식욕을 증진할 수 있기 때문에 색깔도 많이 고려해서 식단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MC]
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진희 영양팀장]
컬라푸드와 당뇨식으로 한번 나눠 봤는데요. 컬라푸드라는 것은 음식의 색깔에서 따온 말로 식물의 색깔, 향을 제공하는 색소인 파이토케미컬로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생명 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필수 영양소는 아니지만 식물의 독특한 맛과 향, 색깔을 부여해서 각각의 음식 고유의 개성을 나타내고 건강 유지에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어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면역 기능을 해독 작용을 강화하고 또한 노화를 지연하면서 세포 산화를 손상하거나 암세포 성장 속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많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컬라푸드에는 노란색, 검정색, 초록색, 빨간색, 흰색, 보라색 이렇게 6가지로 컬라푸드로 종류를 나눌 수가 있고요. 이러한 건강을 위한 옐로우 푸드에는 주요 성분은 카르티노이드이고요. 이 효능을 살펴보면 항암이라든가 항산화 작용, 노화 예방, 면역 기능을 향상해줍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호박이나 고구마, 살구, 밤, 감, 옥수수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두 번째는 블랙푸드인데요. 여기에 색소는 안토시아닌으로 콜레스테롤을 저하해주고 항산화 작용을 하며 노화를 억제하고 혈압 상승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간 기능을 향상해주고 시력에도 좋은 효과를 줍니다.

[이동훈 MC]
탈모 예방이라는 효능은 왜 들어가지 않았을까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진희 영양팀장]
네 이것은 검정콩이 우리가 보통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할 만큼 단백질의 검은 식품입니다. 그것도 동물성이 아니고 식물성이라서 이게 단백질의 기능에 우리가 이게 머리털 같은 것을 강화해준다는 거지, 그런 이유로 그렇게 우리가 탈모 예방에 많이 기인을 하고 요즘 아주 이슈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린 푸드로 클로로필 주요 성분으로 돼 있는 그린 푸드는 간세포 재생으로 간 건강에 효과를 주고 DNA 손상을 억제로 암 예방뿐만 아니라 피로를 회복해주는데 여러 가지 녹색 채소가 여기에 속합니다.

그리고 혈관에 서포터즈라고 말할 수 있는 레드푸드는 라이코펜이나 안토시아닌이 주성분으로 항암 효과, 면역성 증가, 혈관 강화, 항산화 작용 그래서 사과나 토마토, 석류, 딸기 같은 종류가 여기에 속합니다.

다음엔 바이올렛 푸드로 보라색 식품입니다. 주요 성분은 안토시아닌이고요. 효과는 항산화 효과와 혈전 생성 예방과 혈액순환 개선, 심장 질환 예방을 해주고요. 가지라든가 적채, 포도, 블루베리 저도 이것을 하다 보니까 보라색에는 특별히 많지 않다 싶었는데 또 이렇게 서서 해보니까 여러 가지 요즘에는 고구마라든가 양파도 적색이 나오기 때문에 자색 고구마가 여기에 속합니다.

화이트 푸드라 하면 야채에서 우리가 정말로 처음에는 없을 것 같았는데 마늘 항암 효과도 있고요. 양파, 무, 배, 더덕, 도라지가 여기에 속하고. 요즘같이 폐 질환이 있을 때는 더덕, 도라지도 많은 좋은 식품으로 되고 있습니다.

(구성 이수민)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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