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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 기지로 유류 차량 반입…경찰-주민 충돌

정부가 9월 14일 밤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 기지에 유류 차량을 반입하는 과정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던 주민과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소성리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소성리 주민과 반대 단체 회원 200여 명은 14일 오후 8시 반쯤 유류 차량이 기지로 진입하려 하자 도로를 막고 반대 집회를 열었고, 경찰이 투입돼 2시간여 만에 해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반대 단체 회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후 11시 45분쯤 차량 5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드 기지로의 지상 왕래는 반대 단체와 주민 등의 반발로 주 2∼3회로 제한되다가 2022년 6월부터 주 5회로 늘어났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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