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피부양자가 있는 20대와 30대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는 307만 명이었는데, 9년 뒤인 2022년에는 186만 명으로 39.5% 줄었습니다.
일자리를 갖고, 가족을 부양하며 가구 소득을 책임지는 청년이 급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60대와 70대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비중은 2013년 6.1%에서 2022년 12.7%로 6.6%포인트 증가해 가족을 부양하는 노령층이 늘었습니다.
김 의원은 "각 세대가 처한 삶의 어려움을 아우르는 일자리와 소득 보장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