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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대구서 폭행당한 구급대원 48명


술 취한 사람에게서 폭행당하는 구급대원이 여전히 많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대구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48건으로 서울 291건, 경기 228건, 부산 77건, 충남 49건에 이어 5번째로 많습니다.

대구 48건 가운데 89%인 43건의 가해자는 술에 취한 상태로 구급대원이 주취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주로 생기고 있습니다.

가해자 48명 가운데 16%는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42%는 벌금형, 8%는 기소유예나 선고유예를 받았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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