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에 2연패를 당한 삼성라이온즈가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지난 주말 홈에서 펼쳐진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한 삼성은 시즌 15승 18패로 5위 두산에 2게임 차 6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5월 16일부터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린 7위 KIA와 주중 홈 3연전을 펼칩니다.
첫 KIA와의 광주 3연전에서는 내리 3경기를 내주는 수모를 겪은 삼성은 최근 5연패에 빠진 KIA를 상대로 설욕과 함께 팀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 선발은 지난달 22일 KIA전에서 6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한 원태인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한화전에서 비교적 잘 던지고도 패전을 기록한 원태인은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던 상대인 KIA와의 맞대결에서 설욕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