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4년 11월부터 교통 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대폭 확대합니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는 2024년 11월부터 40개 노선 583대 규모로 확대되며, 이는 대구시 준공영제 운행 대수의 37.2%에 해당합니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은 버스 내 요금 납부 안내서를 배부받아 계좌 이체하거나 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거스름돈 환전에 따른 사고 위험과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현금 수입금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