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개막이 다음 주 주말인 다가온 가운데 중반을 넘어선 시범경기에서 삼성라이온즈가 4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3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롯데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2번째 맞대결에서 삼성라이온즈는 홈런 3개를 포함해 16안타를 뽑아내며 12대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수비진의 실책과 마운드의 위기와 선수들의 어이없는 실수도 여러 차례 나왔지만, 경기에 대한 집중력으로 승리를 거둔 삼성은 지난 주말 KT와의 2연전에 이어 롯데와의 2연전까지 모두 잡고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3월 13일 시작한 시범경기에서 홈 8연전을 이어온 삼성라이온즈는 6승 2패로 LG트윈스와 함께 공동 선두를 기록 중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온 삼성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와는 다른 높은 집중력과 승부 근성으로 승리를 만들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홈 8연전을 마친 삼성은 수요일 하루 이동일을 보낸 뒤 목요일부터 고척과 잠실로 이어지는 원정 4연전에서 키움과 두산을 차례로 상대한 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홈에서 한화와의 2연전을 끝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삼성라이온즈의 2023 KBO리그 정규리그 일정은 4월 1일 NC다이노스와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홈 2연전으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