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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맞대결 앞둔 가스공사···원정 첫 승 도전


3연패에 빠진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수원KT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연패 탈출과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도전합니다.

1라운드도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서 리그에서 유일하게 1승에 머문 가스공사는 11월 9일 오후 7시 수원KT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KT와의 맞대결에서 시즌 2번째 승리를 노립니다. 

리그 득점 2위에 해당하는 경기당 29득점의 앤드류 니콜슨과 평균 7.8 리바운드로 국내 선수 1위인 이대헌의 활약에도 가스공사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수비에서 나타난 아쉬움이 팀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는 가스공사는 수치상으로도 리그에서 수비의 실점 허용이 가장 높아 쉽지 않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팀을 이끄는 강혁 감독이 추구하는 농구가 수비를 바탕에 둔 빠른 공격이라는 점에서 팀 적응에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는 분석이 있는 가운데 팀의 주전 가드를 책임질 김낙현의 전역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는 가스공사는 중위권과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KT와의 맞대결 승리가 절실합니다.

상대 KT는 3연패 뒤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보이는 데다, 2022년 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5승 1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쉽지 않은 대결이 예상됩니다.

KT와의 수원 원정에 이어 가스공사는 오는 토요일 홈인 대구체육관에서 신생 고양소노와의 맞대결을 이어갑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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