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절기 '우수'인 월요일은 봄을 재촉하는 비와 함께 출발하는데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목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차차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평년 최저 기온은 -0.3도, 평년 최고 기온은 9.9도였는데요.
이번 주 월요일 대구와 경북은 초봄 수준의 온화한 기온으로 시작해, 점차 평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더불어 동풍의 영향으로 주 중반까지는 계속해서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2월 3주 차 아침 기온 0도에서 12도, 낮 기온 7도에서 21도 예상됩니다.지난주 때 이른 봄 날씨를 보이던 기온은 화요일부터 점차 낮아지겠는데요.
그래도 한파 수준의 큰 추위 없이 평년 기온 예상됩니다.
다만 당분간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월요일 밤부터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 또는 눈이 지면에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는데요.
점차 기온도 낮아져 빙판길이 되는 곳도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조심하세요.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