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월 7일 열린 제183회 원안위 회의에서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2호기 운영 허가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2015년부터 신한울 2호기 구조물에 대한 심사와 검사가 실시됐고, 격납 건물 구조와 중대 사고 대처 능력 등의 안전성 평가에서도 안전 기준을 만족해 운영을 허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원안위는 신한울 2호기 운영 허가 이후에 진행할 핵연료 장전과 시운전에 대해서도 사용 전 검사를 통해 상업 운전 시까지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