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구간 개통을 앞두고 대구대 총학생회가 1호선 하양 역명과 관련한 입장문을 경산시에 전달했습니다.
대구대 총학생회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에 신설되는 역명이 '대학 편 가르기'가 아닌 '대학 상생'의 원칙으로 정해져야 한다"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구간 중 하양읍 부호리 교차로 앞과 하양역 남서 측 등 경산 하양읍 지역 2곳에 역사가 신설되는데, 대구가톨릭대와 대구대, 경일대 등 대학 간 치열한 역명 유치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경산시는 시민들이 공모한 역명 등 의견을 수렴해 11월 중 역명을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