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우 제20대 경북대 총장 인준안이 11월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경북대와 교육 당국에 따르면 허영우 경북대 총장 인준안은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교육부가 발령 공문을 대학에 보내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경북대는 지난 6월 경북대는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를 실시해 20대 총장 1순위 후보에 허영우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2순위 후보에 이형철 물리학과 교수를 교육부에 추천했습니다.
하지만 10월 20일 홍원화 총장이 퇴임한 뒤에도 총장 인준 절차가 늦어지면서 4주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대 총장 공석 사태도 곧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허 총장은 경북대에서 무기재료공학을 전공한 후 경북대 공대 학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경북대 첨단소재연구소장을 거쳤습니다.
허 총장의 임기는 발령일로부터 4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