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와 문화 예술을 주제로 한 포럼이 6월 5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복합문화공간 빌리웍스에서 열립니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포럼은 윤규홍 미술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예상되는 문제들과 이에 따른 문화 예술의 역할에 대해 살펴봅니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기후 위기 시대의 극단적인 폭염과 대책'을, 정윤선 시각 예술가는 '예외 상태의 공간을 횡단하는 되살림의 살적 윤리'를 주제로, 안진나 도시야생보호구역 훌라(HOOLA) 디렉터는 '응답하는 예술'에 대해 발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