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료계에서 124년 전인 1899년에 대구에 건립된 최초의 서양식 병원 '대구 제중원'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정우진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장 "당시 제중원 운영권을 갖고 있던 미국 북 장로회 선교부가 서울, 평양, 대구를 선교의 중심지로 잡았고, 이 제중원이란 명칭은 신식 병원의 개념처럼 쓰였습니다"라며 우리나라에 근대화가 시작된 과거부터 대구에서 의료 서비스가 시작되었다는 얘기였어요.
네, 대구의 과거 우수한 문화유산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린다면 시민들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자연스럽게 높아지지 않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