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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잔인한 5월'···위닝시리즈 향한 4번째 도전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5월 들어 치른 3번의 3연전에서 모두 1승 2패를 기록한 삼성라이온즈가 KIA타이거즈와의 홈 주중 3연전에서 다시 한번 위닝시리즈 도전에 나섭니다.

4월 마지막 주 두산과 KT를 상대로 5연승과 함께 5할 승률을 기록하는 데 성공한 삼성은 5월의 시작과 함께 키움전 2연패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다, 홈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14-1로 크게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이어진 롯데자이언츠와의 어린이날 3연전이 모두 비로 취소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합니다.

5월의 첫 키움과의 3연전에서 1승 2패로 시작한 삼성은 우천 취소 3연전 이후 다시 홈에서 펼쳐진 한화이글스와의 3연전에서 1승 뒤 2연패를 기록해 5할 승률과 멀어집니다.

이어진 LG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백정현의 호투로 잡으며 분위기를 타는 듯했던 삼성은 2연패로 5월 첫 위닝시리즈를 다시 놓쳤습니다.

특히 1승 1패로 팽팽한 상황에서 펼쳐진 일요일 3차전에서 삼성은 에이스 뷰캐넌의 호투 속 앞서 있던 경기를 믿었던 불펜 핵심 자원들이 무너지며 내줘 아쉬움이 더 깊게 남은 상황입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위닝시리즈 하나 없이 5월 전적 3승 6패를 기록한 삼성은 5월 16일부터 홈에서 KIA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섭니다.

상대 KIA가 두산과의 잠실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주춤한 상황이지만, 4월 광주에서 펼쳐졌던 두 팀의 첫 3연전에서는 KIA가 3경기를 모두 싹쓸이해 쉽지 않은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삼성과 KIA와의 주중 3연전 중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이 판가름 날 2, 3차전을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15분부터 중계방송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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