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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데스크 LTE연결-개표장

◀ANC▶
오늘 투표는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로
예년보다 다소 늦게 끝이 났습니다.

대구 8개 구·군 개표소마다 개표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여] 이 시각 현재 개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관희 기자,

지금 개표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END▶

◀기자 S/U▶
네 제뒤로 보이는 것처럼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녁 일곱시쯤 사전투표함부터 열어
지역구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분류했는데요.

그뒤 지역구 투표용지는 자동분류기로,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수작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VCR플레이▶ (갈라치기)
대구는 이번에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수성구가 가장 높았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건데요.

선거기간 대권 도전을 선언한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여기에 제동을 걸겠다며 맞선 통합당 주호영 의원,

그리고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한 뒤
수성 을로 지역구를 옮겨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후보까지 나서면서
높은 투표율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도 조사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었습니다만, 수성 갑, 을 모두
대구에서 가장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수성구를
대구·경북 싹쓸이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관건 지역으로 꼽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에서 통합당의
독주를 막을 핵심 지역으로 꼽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각 당에서 나온 참관인들도
한표 한표 신중하게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개표는 내일 새벽 2시쯤이면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만,
비례투표는 손으로 하나하나 확인하며
개표해야 해 시간이 훨씬 더
오래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4년 누가 우리 지역을 대표할 일꾼으로 당선될지, 개표장에는 긴장된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수성구 개표장에서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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