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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우수 농산물 상표 사용자 9곳 추가 지정


경상북도는 우수 농산물 상표 사용자 9곳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또 기존 상표 사용자 가운데 우수 업체 2곳은 명품화 육성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경북도는 김천의 정담두부집과 경산둥지과수, 청도원감, 포항의 두부 업체인 서한식품과 장류제조업체인 죽장연, 풍기인삼제조창, 외서농업협동조합 등 9곳입니다.

명품화 육성 사업 대상자는 장류업체인 안동제비원전통식품과 풍기인삼공사입니다.

경북도 지정 우수 농산물은 '경북에서 생산 가공하고 표준규격 등급이 상품 이상으로, 잔류농약 또는 안전성 기준을 준수해 도지사가 품질 및 안전성을 인정하는 농산물 및 가공품'으로, 연간 5억 원 이상 매출 규모, 일정 수준의 품질기준과 안전성이 검증된 업체에 대해 사용이 허가됩니다.

명품화 육성 사업은 경북 우수 농산물 상표 사용자로 지정된 후 1년 이상 지나고 연간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인 업체 중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업체가 선정됩니다.

이들 업체에는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에 사용할 사업비 지원과 함께 경북도 우수 농산물 구매 가이드에 수록하고 경북도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우수 농산물 인증 상품 특별관 입점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경북도는 1997년부터 우수 농산물 인증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61개 품목군 174개 업체를 지정해 육성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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