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이 높은 봄철을 맞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에서 난 화재 6,490여 건 중 27%인 1,700여 건이 3월에서 5월, 봄철에 발생해 겨울철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나 불씨 방치 등 부주의가 5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소방본부는 봄철을 화재 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과 건설 현장의 화재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또, 요양병원과 장애인 시설과 같은 화재 피난 취약 시설의 안전 조사와 지도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