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대구에는 신천이 있습니다. 요즘은 돈을 들여 신천 둔치에 '인공' 물놀이장을 만들지만 예전에는 아이들이 '그냥 신천'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어르신들은 다리 밑 그늘에서 더위를 피했습니다. 아직 신천대로도 생기기 전인 1979년과 1982년 대구 신천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