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대표는 12월 13일 자신의 SNS에 "12/14(토) 여의도 집회에 오시는 조국혁신당 당원과 시민들을 위해 ㅇㅇㅇ에 음료 333잔을 선결제했다"라면서 "제 이름을 대시고 받으시라. 작은 이별 선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카페에서 선결제하는 모습의 사진과 결제 영수증을 함께 올렸습니다.
비례 정당으로 출발한 조국혁신당은 지난 총선에서 유일하게 "윤석열 탄핵"을 내걸고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비슷하게 창당한 개혁신당 등에 비해 큰 돌풍을 일으키며, 1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했습니다.
한편, 조 전 대표 측은 13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신변 정리 등을 사유로 이날 예정된 출석을 오는 15~16일로 미뤄달라는 연기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