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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대구 편입 '군위군' 대중교통체계 확 바뀐다


오는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면서 대중교통 체계가 확 바뀝니다.

군위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대구 시내버스 체계로 편입돼 일반택시 요금 변경 등으로 대구시민들과 같은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됩니다.

군위군민들은 대구 시내버스 환승 체제로 편입돼 대구와 군위 사이를 운행하는 급행버스 2개 노선이 추가로 신설됩니다.

급행버스 9번 노선은 칠곡경대병원역~군위읍까지, 급행버스 9-1번은 칠곡경대병원역~우보면까지 운행할 예정입니다.

군위군은 대구시민 18만여 명이 군위행 급행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군위군은 대구시와 협의를 통해 편입 이전까지 교통카드 환승 체계 도입을 위한 버스 단말기 설치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의 75세 이상 통합 무임 교통카드도 군위군민에게 그대로 적용됩니다.

택시요금도 시계 외 복합할증이 없어지면서 군위에서 대구로 택시로 이용할 경우 지금보다 싼 요금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나드리콜택시도 대구까지 운행해 노인들이 대구 시내 병원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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