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대구시 직영사업소에서 지방공사로 전환됩니다.
11월 28일 대구시의회는 대구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조례와 출자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12월 초 임원진 공개 모집과 선임, 설립 등기를 마치고 2024년 1월 공사를 출범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또 2024년 1분기에 공사 직원 42명을 신규로 채용합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4개 공영도매시장 중 거래 규모가 3번째로 크지만, 대구시 직영 체제에 있으면서 담당 공무원이 자주 바뀌며 전문적 관리와 운영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대구시는 농수산물유통공사 출범으로 e마켓 플레이스, 로컬푸드 공공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