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야구지역

침묵했던 삼성 새 외인 타자 카데나스···'절친' 코너 선발승 조력자 될까?


연패 중이던 한화이글스에 일격을 당하며 패배를 기록한 삼성라이온즈가 코너를 선발로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7월 23일 저녁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레예스부터 불펜진까지 지키는 힘을 보여주지 못하며 5-6으로 역전패를 당합니다.

타선에서는 강민호와 윤정빈, 김현준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2번과 3번으로 출전한 류지혁과 카데나스의 침묵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BO리그 데뷔와 함께 앞선 롯데자이언츠와의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던 카데나스는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한국 무대 첫 원정에서 무안타 경기를 기록합니다. 

마지막 타석 볼넷을 제외하고 침묵했던 한화이글스와의 첫 대결을 마친 카데나스가 절친 코너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 팀 승리에 어떤 역할을 보일지에 특히 관심이 쏠립니다.

코너보다 한 살 어린 1997년생인 카데나스는 대학 시절인 2017년부터 코너와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끼리도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준 코너와 카데나스는 한국 진출에도 코너의 조언이 많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시즌 7승 5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 중인 코너는 직전 2번의 등판에서 다소 많은 실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6경기 동안 삼진을 42개를 잡으며 시즌 113개의 삼진으로 부문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절친 카데나스의 원정 첫 홈런 도전과 함께 코너의 시즌 8번째 승리 도전을 노리는 삼성은 시즌 첫 만남에서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던 류현진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