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이 분할 지급형 사유림 매수 제도를 추진합니다.
산 주인이 개인 산림을 정부에 팔면, 일정 기간 매매대금을 나눠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농지연금이나 주택연금과 비슷합니다.
남부산림청은 2022년 관내 사유림 약 351ha를 사들일 계획입니다.
매매대금은 10년 동안 월 단위로 나눠 연금처럼 지급합니다.
10년에 걸쳐 지급하기 때문에 매매대금 말고도 이자액과 땅값 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남부산림청은 산림 소유주들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남부지방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