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득점 찬스에서 타선이 침묵하면서 SSG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내줬습니다.
5월 30일 저녁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수아레즈가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선보였지만, 경기 막판 이어진 득점 기회에서 타선이 침묵하며 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선발 수아레즈는 1회 다소 흔들리며 3점을 내준 뒤 7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에서는 6회까지 이재현의 솔로홈런이 전부일 정도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9회 1사 만루 역전 기회에서도 김태군의 1타점 적시타가 전부였던 삼성은 한 점 차 패배와 함께 주중 3연전을 시작합니다.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삼성은 5월 31일 백정현을 선발로 분위기 반전을 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