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프로축구 대구FC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구단 창단 이후 최다 연승 기록을
6경기까지 늘리며 최근 리그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상승의 비결은 무엇인지
석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 원정에서 거둔 승리로 어느덧 6연승.
말 그대로 최근 대구FC는 지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제주전과 인천전 승리에선 어느덧
여유까지 느껴진 대구의 경기 운영.
지난 10라운드 서울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고비였던 수원 삼성전과 광주, 수원FC전까지,
초반 부진은 연승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힘들었던 순간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연승의 시작을 알렸던 에드가는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합니다.
◀ＩＮＴ▶ 에드가 선수 / 대구FC
"모든 선수들과 구단 사람들 코치진이 이루어낸
쾌거다. 함께 기록을 만들어가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많은 기록을 깰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대구FC는 탄탄한 수비에 유기적인 공격 플레이,
신구 조화와 안정적인 백업들의 활약까지
강팀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기록중인 6연승은 올시즌 K리그 원
최다 연승 기록이기도 합니다.
어느덧 승강제 실시 이후 1부리그 통산
최다연승 기록인 9연승까지도 넘보게 된 상황,
다가오는 원정 수원 삼성전과 선두 전북과의
홈경기가 고비입니다.
◀ＩＮＴ▶ 이병근 감독 / 대구FC
"우리는 조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조금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연 대구가 지금의 분위기를 끌어가면서
상승세와 함께 선두권 도전에 본격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R]대구FC 연승질주, 수원 잡고 선두권 도약 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