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자금 신청을 7월 31일부터 접수합니다.
이번 자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자금 규모는 2천억 원이고, 지원 대상을 기존 NCB 신용 점수 744점 이하 저신용자에서 NCB 신용 점수 839점 이하 중‧저신용자로 확대했습니다.
업력 90일 이상이고 신용 관리 교육을 사전 이수한 소상공인이면 최대 3,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세금 체납이나 연체, 휴‧폐업, 융자 제외 업종, 부채비율 및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직접 대출 제한 대상은 신청이 제한됩니다.
자금 신청을 원하면 소상공인 지식 배움터 누리집(edu.sbiz.or.kr)에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 관리 교육(약 20분)을 사전 이수한 뒤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https://ols.semas.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됩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 대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P를 가산한 변동금리(3분기 5.11%)로 5년간(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지원하고, 대출 1년 경과 후 신용도가 개선된 소상공인이 신청하면 금리를 0.5%P 낮춰줍니다.
본 신청·접수 외에 예비 접수를 도입해 접수 마감 뒤 대출 포기 등 신청취소가 발생하면 차순위 예비 신청자에게 심사 기회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출 심사부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이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대표자 면담과 경영 상태를 확인하는 현장실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