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6월 9일도 대구와 경북 지역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1도·안동 29.6도·김천 29.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토요일도 기온이 비슷해 덥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북 북부와 남서 내륙에 5~4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11일은 대구와 경북 내륙에 5~60mm의 소나기가 오겠고 천둥, 번개와 함께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계곡이나 하천에서 야영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