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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에 낙하물 위험 신고 잇따라


경북 지역 곳곳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19로 낙하물 위험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아침 8시 41분 성주군 성주읍의 한 공사장에서 철문이 넘어질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대원이 출동해 조치했고, 9시 4분에는 구미시 원평동에서 지붕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있어 소방서에서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10시 21분에는 경산시 압량읍에서 도로 교통표지판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대원이 출동하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낙하물 위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24일 오전 기준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져 있고, 영주, 영덕, 울진 평지, 포항, 경주, 경북 북동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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