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가 시즌 마무리에 들어간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와 이학주 선수간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이번주 27일부터 이틀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구단 행사 '2021 발로차 러브 데이'에 트레이드 설이 나오는 이학주 선수에게 별도의 참석 요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입단과 함께 기대를 모은 이학주 선수는 아쉬운 경기력과 함께 훈련 지각 논란 등 경기 외적 요인 때문에 트레이드 자원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학주 선수가 양준혁야구재단 주관의 자선 야구 대회 참석 의사를 밝혔다가 불참으로 입장을 바꾸며 논란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