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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집중호우 이재민 863명, 더딘 복구 진행


이번 집중호우로 예천을 비롯해 경북의 622가구, 863명의 이재민들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재민들은 대피시설에서 잠을 자면서 낮에는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해지역에는 전기나 통신, 상하수도는 대부분 복구됐지만 도로나 하천은 복구가 더딥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 396건, 하천 406건 등 공공시설 피해는 986건이고 주택 339채가 물에 잠기거나 파손됐으며 공장은 4곳이 침수됐습니다.

또 농경지 3천6백여 ㏊가 피해를 봤고, 가축 11만 7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공공시설 응급 복구율은 상하수도 86.6%, 도로와 교량 75.3%, 하천 34.7%입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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